언제나 그 자리에..

어찌 읽던 어떠하리. pods coffee라고 하는 아이템을,
파드 또는 포드 커피...

커피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특히 에스프레소 커피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에스프레소 커피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에스프레소 커피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물론 버짓이 충분하다면야 뭐가 문제일까만은,

고려사항을 적어본다면,
1. 가격
2. 편이성
3. 당연히 입맛
4. 퀄리티

결과부터 말한다면,
종합점수를 기준으로해서,
파드 커피와 캡슐 커피가 결선에 올랐다.
물론 파드 커피와 캡슐 커피도 종류와 규격이 다양하지만 여기서 파드 커피는 E.S.E. (ESE) 규격의 하드 파드 커피를, 캡슐 커피는 네스프레소 (Nespresso) 나 일리 (Illy) 캡슐 커피로 한정할 수 있겠다. 소프트 파드 커피나 보급형 캡슐 커피들은 아무래도 기대하는 수준의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내기 어렵다. 싸구려 드립 커피와 별 차이를 못 느끼겠다.

유닛당 단가는 비슷해보인다. 퀄리티를 기준으로 해서 말이다.
범위가 40센트에서 80센트까지 이겠지만...

 

네스프레소 신 모델인 픽시가 미국에 출시되면서 고민은 시작되었는 데...
마침내 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한단다.
그것도 이틀 동안만... 고민할 기회조차도 안주겠다는 얘긴데...
 


50달러 크레딧은 값을 깎아 주겠다는 것은 아닌 듯하고 크레딧을 가지고 윌리엄스 소노마 매장이거나 네스프레소 온라인에서 캐시 대신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의미일 텐데... 암튼 기분은 50달러 세일이다..

네스프레소 에쎈자를 갖고 있긴 하지만, 씨티즈 모델이 나온 후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고 마침내 픽시 모델이 나온 이후로는 웬지 한대 더 사고 싶은 마음이....

하지만...
참아야 겠지...

결국...
견. 뎌. 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