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과학에 대한 투자가 너무나도 충분한 우리나라..
잡담 2008. 10. 21. 16:51해마다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면 신문 방송에서는 우리나라가 기초 과학 분야에 투자를 안한다는 식의 비평들을 다룬다.
너무 나도 진실처럼 믿어지고 있는 이 비평은 정말일까?
2006년 기준 R&D에 투입되는 절대 투자액을 비교해보자. 유네스코에서 조사, 발표하는 자료를 참조하였다.
1. 미국: 3430억 달러
2. 일본: 2387억 달러
3. 중국: 867억 달러
4. 독일: 671억 달러
5. 프랑스: 415억 달러
6. 영국: 360억 달러
7. 한국: 359억 달러
8. 캐나다: 235억 달러
9. 러시아: 201억 달러
10. 스페인: 153억 달러
GDP 기준으로 하면 순위는 더 올라간다. 이 수치는 상대적 투자액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정말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1. 이스라엘: 4.5%
2. 스웨덴: 3.8%
3. 핀란드: 3.4%
4. 일본: 3.4%
5. 한국: 3.2%
6. 미국: 2.6%
7. 독일: 2.5%
8. 오스트리아: 2.4%
9. 덴마크: 2.4%
10. 싱가포르: 2.4%
물론 절대액을 보면 미국은 우리의 10배, 일본은 우리의 6.5배, 중국은 우리의 2배를 투자하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할 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미국의 1/10 이상, 일본의 1/6.5 이상, 중국의 1/2 이상의 결과를 쏟아내고 있는지 묻고 싶다. 우리와 비슷하게 투자하고 있는 프랑스, 영국 만큼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지 묻고 싶다. 덧붙여 우리보다 투자를 적게하고 있는 캐나다, 러시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덴마크, 벨기에, 싱가포르, 아일랜드 보다 더 나은 결과를 쏟아내고 있는 지도 궁금하다.
10년 전 같으면 기초 과학 투자를 더 해달라고 요청하고 싶다. (놀라운 것은 1996년에도 우리나라는 절대액 기준으로 전 세계 R&D 투자 순위 6위였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의 변명은 어려울 것 같다. 누군가 책임을 져야한다 해도 더 이상 정부를 겨냥 할 수 는 없을 것이다. 물론 기업도 아니다.
이 정도를 투자했는 데도 그만큼 결과물을 내지 못하고 있는 조직과 기관들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전혀 경쟁력 없는 우리나라의 연구 개발 조직과 기관들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너무 나도 진실처럼 믿어지고 있는 이 비평은 정말일까?
2006년 기준 R&D에 투입되는 절대 투자액을 비교해보자. 유네스코에서 조사, 발표하는 자료를 참조하였다.
1. 미국: 3430억 달러
2. 일본: 2387억 달러
3. 중국: 867억 달러
4. 독일: 671억 달러
5. 프랑스: 415억 달러
6. 영국: 360억 달러
7. 한국: 359억 달러
8. 캐나다: 235억 달러
9. 러시아: 201억 달러
10. 스페인: 153억 달러
GDP 기준으로 하면 순위는 더 올라간다. 이 수치는 상대적 투자액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정말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1. 이스라엘: 4.5%
2. 스웨덴: 3.8%
3. 핀란드: 3.4%
4. 일본: 3.4%
5. 한국: 3.2%
6. 미국: 2.6%
7. 독일: 2.5%
8. 오스트리아: 2.4%
9. 덴마크: 2.4%
10. 싱가포르: 2.4%
물론 절대액을 보면 미국은 우리의 10배, 일본은 우리의 6.5배, 중국은 우리의 2배를 투자하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할 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미국의 1/10 이상, 일본의 1/6.5 이상, 중국의 1/2 이상의 결과를 쏟아내고 있는지 묻고 싶다. 우리와 비슷하게 투자하고 있는 프랑스, 영국 만큼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지 묻고 싶다. 덧붙여 우리보다 투자를 적게하고 있는 캐나다, 러시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덴마크, 벨기에, 싱가포르, 아일랜드 보다 더 나은 결과를 쏟아내고 있는 지도 궁금하다.
10년 전 같으면 기초 과학 투자를 더 해달라고 요청하고 싶다. (놀라운 것은 1996년에도 우리나라는 절대액 기준으로 전 세계 R&D 투자 순위 6위였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의 변명은 어려울 것 같다. 누군가 책임을 져야한다 해도 더 이상 정부를 겨냥 할 수 는 없을 것이다. 물론 기업도 아니다.
이 정도를 투자했는 데도 그만큼 결과물을 내지 못하고 있는 조직과 기관들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전혀 경쟁력 없는 우리나라의 연구 개발 조직과 기관들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